
'들쥐'는 마지막 계획을 세우며 문재를 기다린다. 평생에 걸쳐 짜여 온 덫의 한가운데에 선 문재. 거짓과 과거가 드러나자 그는 스스로 묻는다. 덫을 놓은 게 나인가, 아니면 덫에 걸린 게 나인가.
형사들을 피하던 문재는 '들쥐'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노자는 문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고, 그 사이 순용은 겨우 노인을 찾아낸다. 두 명의 문재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향한다.
문재가 더 깊은 곤경에 빠지는 사이, 순용은 '들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요양원으로 향하지만, 단서를 가진 노인은 사라져 버렸다. 한편, 노자는 자신의 과거로 인해 산 채로 묻힐 위기에 처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문재. 서로 쫓고 쫓기는 가운데 모두가 문재의 정체를 밝혀줄 인물에게로 향한다. 한편, 순용은 본인의 과거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랫동안 함께 일한 편집장을 찾아간 문재. 자신의 신원을 증명해 달라고 매달린다. 하지만 혼란만 더해가는 상황에서 노자가 보낸 문자 한 통이 문재의 마지막 희망이 된다.
노자가 '들쥐'와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죄책감에 휩싸이는 사이, 순용은 수사망을 좁혀가며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한다. 한편 '들쥐'는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문재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인다.
문재는 기억을 더듬다 대학 시절 알던 한 인물을 떠올린다. 이 새로운 단서를 따라, 문재와 노자는 한때 '들쥐'가 머물던 섬으로 향한다.
문재와 노자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동맹을 맺는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들쥐'를 잡기 위한 덫을 놓기 시작하고, 그 첫 단계로 사라진 문재의 친구 수현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겨우 사채업자 노자의 손아귀를 벗어난 문재. 그 사이 노자는 신분 세탁에 대한 어두운 진실을 알게 된다. 한편, 형사 박순용은 문재와 노자와의 접점을 발견한다.
세상을 피해 스스로 은둔한 소설가 제문재. 갑자기 자신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먹통이 되고 만다. 심지어 자신이 사칭범으로 몰리는데. 그런 문재 앞에 자신과 똑 닮은 인물이 등장한다.



































